안녕하세요.
김씨네재테크이야기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제가 재테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포스팅했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재테크 과정을 왜 블로그에 남기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누나, 아직 그 회사 주식 가지고 있어?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시중은행의 낮은 이자 대신 더 높은 수익을 얻고자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저 역시 그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식에 대해 너무 무지했고, 별다른 재미도 못 느낀 채 흥미가 떨어져 주식을 잊고 지냈습니다.
잊고 지낸 기간만 해도 약 3년이 흘렀었네요.
2023년 중후반쯤, 동생이 갑자기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누나, 아직 그 회사 주식 가지고 있어?"
'왜 갑자기 물어보지?'
아무 생각 없이 증권사 앱에 로그인 해 보유 종목을 확인했는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 분명 수익률이 -20% 였었는데, +50%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실 그 때 큰 반응을 안하고 다시 앱을 끄고 잊고 지냈습니다.
2024년이 되었을 때의 그 주식의 수익률은 +200%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종목을 산 이유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누가 그 회사의 이름을 언급했고,
저는 그 기업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차트를 분석하는 기본적인 과정도 없이 덜컥 주식을 샀습니다.
그리고 마이너스 수익률이 되자 그대로 잊어버렸습니다.
주식에 흥미를 갖지 못했던 이유
제가 주식에 흥미를 갖지 못했던 이유는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는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번 것은 아닙니다.
잊고 지낼만큼 투자금도 작았고, 기대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 큰 수익이라고 느끼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관련 공부를 시작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인터넷에서 많은 자료와 정보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나 책,유튜브 등 많은 자료와 정보들을 제 이해력으로는 온전히 소화하기 어려웠습니다.
예를들어 주식 용어나, 채권에 대해서 그리고 금리 등...
그래서 주제별로 동생과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각자 수준에 맞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현재 여전히 배우는 중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렇게 배운 것들을 이곳에 기록하면서 차차 나아가고 싶습니다.
재테크와 투자에 대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이 있으시다면 함께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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